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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로가습기 MH7000

by 모여랑 2022. 11. 4.

미로 가습기 MH7000 

겨울이 되면 항상 코가 막혀하는 아이들을 위해 건조한 날은 항상 가습기를 틀어놓는데 

기존에 쓰던 미로 가습기가 고장이 날듯 말 듯 한 것 같아 

새로 가습기를 알아보기로 한다

기존사용하던 미로가습기

 

제품선정 팁

 

가습기 사는 것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관리,

물을 쓰는 가전제품이라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지면 곰팡이가 끼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중요하게 생각한것은 쉽게 닦을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 쓰고 있던 미로 정수기도 안보이는 부분 없이 잘 닦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 제품은 식기세척기에 세척이 가능하다고 해 더 마음에 들었다.

 

수조는 스테인리스 4.8L로 용량이 커서 자주 물을 채워주지 않아도 되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수조가 큰만큼 제품이 크다.

공기청정기 급이다.

여름엔 잘 쓰지 않아 베란다에 두곤 하는데 베란다에 짐 하나 추가되었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마음에 드는 걸 샀으니 이제 관리는 내 몫인가..

잘 관리해서 우리 애들 감기 안 걸리고 오래 쓰는 게 돈 아끼는 거라 생각하고 관리 방법 공부 시작!

 

 

1. 스테인리스 수조 연마제 제거

 

- 키친타월이나 부드러운 헝겊에 식용 오일을 묻혀 불순물이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닦아 준다. (수조 입구 접힌 부분에서 많이 묻어 나온다)

- 닦은 수조에 물을 채우고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5수 푼 정도 넣어준다

- 5~10분간 충분히 물을 끓여준다. (인덕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가스레인지 사용 시 그을음이 생길 수 있다.)

- 물을 버린 뒤 부드러운 스펀지나 수세미로 중성세제(주방세제)를 묻혀 닦아준다.

- 수조 내부를 미온수로 헹군 후 물을 버려준다.

 

= 처음 연마제 제거할 때 좀 번거롭긴 하지만 그 뒤로는 식기세척기로 보내면 되니 처음에만 고생하면 된다.

 

- 수조 세척 시 철 수세미나 락스 사용을 피해야 한다.

스크래치 부분에서 녹이 발생될 수 있다.

- 수조 표면에 무지개 및 혹은 누런 얼룩, 흰색 반점, 검은색 반점 등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열, 세척, 건조 등 사용 과정에서 생긴 스테인리스 고유 현상으로 사용상 전혀 문제가 없다.

미관상 세척이 필요한 경우 물을 채운 후 식초나 구연산을 넣고 함께 끓인 후 중성세제로 닦아 내면 된다.

- 사용 중 수조 표면에 녹이 발생한 경우 치약이나 선크림, 립스틱, 아세톤, 케첩 등을 녹슨 표면에 발라준 뒤 10~20분간 방치한 후 깨끗하게 닦아주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 세척 후에는 물기를 잘 제거한 후 보관한다.

 

 

2. 설치 위치

 

- 벽으로부터 50~60cm 이상 유지하면 효율적으로 공기가 순환하여 실내 습도가 빠르게 증가한다.

-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거리는 2.5m 이상 유지하면 공기청정기의 먼지 센서가 가습기에서 나오는 물 입자를 미세먼지로 인식하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함께 사용 시 공기청정기는 자동모드보다 풍량 1단계로 사용을 권장한다.

- UV 살균, 고온 살균을 위한 스테인리스 수조는 물 감지를 위해 미세한 전류가 흐르나 인체에는 무해하다.

- 온도차에 의해 UV가습 엔진 유리 내부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으나 UV 살균효과와 내구성은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3. 세척하기

 

- 모든 부품이 분리되어 완벽 세척이 가능하다.

- 물세척 불가능 부품 : 터치 스테이션, 전원 어댑터, UV가습 엔진 끝의 자석 단자

- 베이킹 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식초 등의 세제 혹은 황산, 염산 또는 유기용제를 사용하여 닦으면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부품 : 수조 케이스, SUS수조, 수조 덮개, 분무관, 상부 덮개, 하부 덮개, 내부 패널, 수직 캡, 방향 캡(UV가습 엔진은 사용불가) 

- 뜨거운 물로 부품 살균하는 경우 부품을 3초 이상 물속에 담그면 안 된다.

 

4. 사용기

 

- 생각보다 가습량을 설정 단계가 올라갈 수록 소리가 크다.

- 크기가 크고 분무관이 너무 길어 저렇게까지 길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확실히 멀리 많이 나가는게 보인다.

- 조명이 아늑하다. 단계설정이 가능해 리모콘으로 가습기 조명까지 조절 가능해 편하다

 

 

- 내돈 내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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