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by 모여랑 2023. 3. 27.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1. 구직지원금 : 30만 원 x 3개월

2. 인턴쉽 : 생활임금 x 3개월

3. 고용장려금 : 100만원 x 3개월

4. 문의처 : T1660 - 3040, 카카오톡 : 서울우먼업 채널, 여성인력개발기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서울시의 지원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서울 시장 공약으로, 미취업상태의 서울여성의 재취업과 경력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 구직지원금 [30만 원 x 3개월]

2023년 4월 3일 (월)부터 서울시 인력개발기관에서 신청가능하다.

 

- 신청방법

1) 자격조건 확인 및 상담 :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사업안내 확인, 거주지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에 상담받자.

2) 신청서 작성 : 신청서, 구직활동계획서, 개인정보제공 및 조회동의서

3) 심사 진행 및 결과통보 : 신청 수 15일 이내 확인 가능하다. 

4) 구직활동 시작 : 구직활동방법안내, 카드 신청 및 설치, 구직지원금 지급(1차)

5) 지원금 지급 및 모니터링 : 구직활동결과보고서 제출(2회), 2.3차 지원금 지급, 구직지원서비스이용, 중도취업 및 창업 시 취업축하금 지급

6) 취업연계지원 : 인턴쉽 취업연계, 직장적응지원

 

- 신청대상

현재 미취업/ 미창업 여성(주당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경우)

1) 연령 : 만 30세 ~ 49세(공고일 기준)

2) 거주지 :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가 서울인 자

3) 소득 : 중위소득 150%이하

 

2. 인턴쉽 [생활임금 x 3개월]

2023년 4월 10일 (월)부터 서울시 인력개발기관에서 신청가능하다.

 

- 신청대상

1) 서울시 거주 미취업 3040 여성 등 (인턴쉽 프로그램별 세부조건 상이하다.)

 

- 지원내용

1) 근로기간 3개월 생활임금 및 4대 보험 지원한다. 

2) 근로 전 적응을 위한 OFF-JT제공

3) 일자리 지원관(멘토)과의 정기상담 (인턴쉽 기간 중 2회 내외)

4) 인턴쉽 기수별 네트워킹 지원(일하는 동료 만들기)

5) 인턴쉽 기업 취업 시 고용장려금 지원(기업지원)

 

- 인턴쉽 프로세스

1) 참여자 모집 : 프로그램별 모집, 서류심사 및 선발

2) 면접 및 매칭 : 지망 기업과 인터뷰 진행, 면접결과 피드백

3) 인턴쉽 근로시작 : 일훈련 계약서 작성, 근로 전 적응을 위한 OFF-JT

4) 사업종료 후속지원 : 인턴쉽기업 채용 시 고용장려금 지급(기업지원 100만 원 X 3개월), 미취업자 맞춤형 경력 상담 및 지속 지원

 

3. 고용장려금 [100만 원 x 3개월]

- 고용주를 위한 고용장려금으로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 시 지원한다.

 

4. 문의처

- T : 1660 - 3040

- 카카오톡 : 서울우먼업 채널

- 여성인력개발기관

 

사진출처 : 서울 우먼업 홈페이지

 

경력단절여성의 한마디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책 등이 나올 때마다 도움이 되니, 안되니, 탁상정책이니 하는 말들이 많은데 일단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입장이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누구라도 가서 도움이 되었다면 좋은 것 아니겠나.. 애가 어느 정도 크고 다시 일을 해볼까 하는 막막한 시점에 이런 정책적 지원이 있다 하니 알아보고 참여해 본다면 좋을 것 같다.

덧붙이자면 엄마아빠가 편하게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려면 가족모두의 시간이 비슷해야 한다. 엄마아빠 아이가 같은 시간에 출근, 등교하며 잘 다녀오자고 파이팅 하고!! 퇴근시간에 비슷비슷하게 집에 도착해서 잘 다녀왔다고 오늘도 수고했다고 서로 이야기하며 저녁을 함께하는 풍경이 그려진다면 조금은 더 마음이 편안하지 않을까?

그러려면 아이가 9시부터 6시까지 교육기관에 안전하게 있어야 가능하다. 학교 끝나고 이리저리 학원 옮겨 다니지 않고, 혼자 집에 있지 않게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맛있는 간식을 먹고, 하교한다면 

물론 아이들 교육의 자유권을 훼손한다는 둥 아이들을 학교에 오래 잡아두면 안 된다는 여론이 들고일어날 것이다. 뭐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이니 아기 안 낳는다고 여기저기 돈 쓰느니 학교교육에 파격적으로 돈을 써보는 건 어떨까 생각 든다. 방과 후 선생님을 수학학원에서 초빙해 와 어지간한 학원보다 여기서 공부하면 시험성적이 잘 나온다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아이들도 부모들도 조금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누구 하나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가족이 노력하는 가운데 사회가 나서 이런 정책들을 실행해 준다면 자연적으로 저출산문제도 해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