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증후군 편두통 직접경험담

생리증후군 

「여성이 월경이 시작되기 전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만큼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는 증후군. 배와 머리가 아프고 유방통도 느껴지며 몸이 퉁퉁 붓는 따위의 신체적 변화와 함께,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긴장되고 불안, 초조, 불면증 따위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진다」

 

편두통

「갑자기 일어나는 발작성의 두통.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아프다가 온 머리로 미치며 구토, 귀울림, 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여자와 두뇌 노동자에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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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증후군으로 오는 편두통은 항상 구토를 동반했기에 체한 거라 생각하고 급체 시 먹는 약을 복용했고,

어지러움 때문인가 싶었을 때는 빈혈인가 싶어 피검사를 해보았으나 정상이었다.

 

편두통의 전조증상

• 머리 저 안쪽으로 두통이 느껴지다가 
• 밤이 되면 머리에 심장이 옮겨 간 것처럼 쿵쾅쿵쾅 통증이 온다.
•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하늘이 돌고 속이 뒤집어서 구토가 시작된다.
• 잠도 안온다. 
• 눈을 뜰 수 없어 눈감고 있다가 잠이 들면 다시 눈을 떴을 때 괜찮아진다.

다른 사람들은 더 힘들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난 하루 밤 자고 나면 나아진다.

나아진 후 병원에 가면 별 이상이 없어 답답했다.

 

매번 생리 때마다 그런 건 아니라 잊고 살다가 갑자기 오니 무서울 따름이었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편두통이 이번 추석에 왔다.

피곤했는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고기를 많이 먹어 체한 줄만 알았는데

추석 당일 데굴데굴 앓다가 다음날 생리가 시작되는 걸 보고 아.. 또... 왔구나..

 

생리증후군 편두통 해결방법

 

이번에 찾은 내과에서는 선생님이 속의 문제가 아니라고 편두통 때문이고, 

편두통은 원인을 찾는 것이 힘들다고

알약을 처방해주셨다.

이걸 먹으면 응급실행은 막을 수 있다고..

전조증상이 왔을 때 먹어야지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먹으면 늦는다고 하셨다.

• 편두통 전용 약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 전조증상이 있을 때 미리 먹는다.

편두통에 효과적인 미가드정

• 40 이후 호르몬의 이상일 수 있다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호르몬 검사 결과도 정상이었다.
•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 자궁에 도움이 되는 걸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는 운동도 필수 (30분 이상 걷기, 필라테스 등)

 

아픈 건 참지 말고 빨리 해결하자는 주의지만 이렇게 근본적인 해결이 없는 고통은 쉽지 않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몸 관리하고 행복을 찾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