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막국수 맛집 '천서리막국수 본점'

천서리 막국수 

여주 루덴시아 구경 후 저녁을 먹었음에도 출출해 막국수를 먹으러 천서리막국수 본점에 들렸다. 막국수집에 아이들 먹을 게 없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동치미 막국수에 수육까지 아이들도 같이 가서 맛있게 먹고 왔다. 본점이라 더 기대를 하고 갔는데 기대한 만큼 괜찮았다. 내돈내산이다. 

 

막국수 맛집 '천서리 막국수 본점'

1. 위치

경기 여주시 대신면 여양로 1974

 

2. 영업시간 

매일 10시 30 ~ 20시 30

 

3. 주차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4. 가격

- 막국수(매운 비빔, 일반비빔, 동치미, 온면) 9,000원

- 편육 18,000원

- 만두 7,000원 (반접시 4,500원)

- 애기국수 6,000원

 

5. 내부모습

8시쯤 도착해 문을 닫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손님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마지막 주문은 8시 10분까지라고 한다. 

 

6. 편육과 일반비빔막국수

일반비빔국수는 그냥 먹어도 맛이 괜찮았지만 겨자와 양념장을 더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었다. 육수도 진하고, 수육을 국수에 싸서 먹는 것도 맛있었다. 국산 메밀을 직접 반죽해 만든다고 하던데 메밀함량이 많은 것 같았고, 국수가 얇고 부드러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수육은 통삼겹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시원한 백김치와 새우젓이랑 같이 싸 먹으니 맛있었다. 

 

수육과 막국수

언제부턴가 수육을 먹으면 막국수가 생각나고, 막국수 먹을 때 수육 빠지면 섭섭하다. 수육양이 국수에 싸서 먹기 딱 좋게 나와서 남기지 않고 잘 먹었다. 근처에 있는 홍원막국수집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홍원막국수집에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