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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생닭 씻어야 할까? '생닭 세척방법과 식중독 예방법'

by 모여랑 2024. 1. 30.

닭요리할 때 생닭 씻어야 할까?

1. 제품이 세척되어 포장되니 때문에 반드시 세척을 할 필요는 없다. (출처 : 하림)

2. 세척하는 경우 : 일반 식재료와 구분 / 단독 손질 후 주변 식기, 싱크대 등 뜨거운 물로 세척해야 한다.

 

생닭 세척방법 (식중독 ' 캠필로박터' 예방법)

1. 닭백숙, 닭볶음탕, 치킨, 닭갈비 등 닭요리 시 생닭 세척하는 방법

1) 싱크대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생닭 씻은 물이 주변에 튀지 않게 주의한 후 물로 씻는다. 

2) 손은 비닐장갑을 끼고 씻는 것이 좋은데 맨손으로 세척했다면 반드시 비누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씻는다. 

3) 생닭 손질 시 사용한 도마, 가위, 칼 등은 단독으로 사용 후 뜨거운 물과 세제로 세척한다. 

 

2. 생닭 취급 및 조리과정에서 캠피로박터 식중독 발생

1) 캠필로박터균

-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어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각종 야생동물 및 가축 장관 내에 널리 분포한다. 

- 닭, 칠면조, 돼지, 소, 고양이 등에 보균율이 높고, 인간보다 체온이 높은 가금류의 경우 장내증식이 쉽게 일어난다. 

- 대부분 균은 37℃에서 잘 자라지만 캠필로박터균은 42℃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약해 70℃에서 1분 만에 사멸한다.

 

2) 캠필로박터 식중독 증상

- 잠복기간 : 2~7일로 길게는 10일까지 갈 수 있다.

- 증상 : 발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구토, 복통, 수시간 내지 2일 후 설사증상

 

3)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요령

- 생닭 냉장 보관 시 생닭에서 나온 핏물로 다른 식품이 오염될 수 있으니 분리해 둔다. 

- 생닭 세척 전 씻어둔 채소나 조리기구 등이 오염될 수 있으니 주변을 치워놓고 세척해야 한다. 

- 생닭 조리 전 채소,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세척한다.

-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등 세정제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한다. 

- 조리를 위해 생닭 취급에 사용한 칼과 도마 등은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사용하고, 구분사용이 어렵다면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과 도마를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야 한다.

-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한다. 

 

생닭 세척, 요리 시 팁

1. 우유

- 잡내를 제거해 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 준다. 

- 물로 씻은 후 우유에 20분 정도 감가 두었다가 헹궈서 요리한다. 

 

2. 소주

- 잡내를 제거해 준다. 

- 물로 씻은 후 소주에 담가두었다가 헹궈서 요리한다. 

- 한번 삶아낼 때 소주를 조금 넣어준다. 

 

3. 식초

- 요리 시 식초를 살짝 넣어준다. 

- 닭 뼛속에 있는 칼슘을 국물로 배어나게 해 주고, 영양소를 높여준다.

 

이미지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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