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옷정리
1. 옷을 내려놓는 자리를 정해둔다.
2. 옷을 다 꺼내고, 큰 봉지와 큰 장바구니 여러 개를 꺼내놓는다.
3. 고민되는 옷 중 너무 좋아하는데 살쪄서 못 입는 옷을 사진으로 찍는다.
4. 옷의 비율을 보고 장롱의 자리를 정한다
5. 옷걸이를 통일한다.
6. 걸 수 있는 만큼 다 건다.
7. 옷장 안에 장 사이즈에 맞춰 서랍형 투명리빙박스(속옷함)를 가족별로 하나씩 넣어준다.
8. 압축팩은 사용하지 않는다.
9. 속옷을 넣을 리빙박스 말고는 정리용품을 따로 구입하지 않는다.
10. 옷 잘 버리기
옷 잘 정리하기
1. 옷을 내려놓는 자리를 정해둔다.
- 버릴 옷, 고민되는 옷, 아끼는 옷, 애들 옷, 남편 옷, 내 옷
2. 옷을 다 꺼내고, 큰 봉지와 큰 장바구니 여러 개를 꺼내놓는다.
- 큰 봉지는 바로 버리는 옷을 담을 수 있게 준비하고, 큰 장바구니는 버릴까 말까 고민되는 옷, 고가이고 상태도 괜찮아 당근마켓에 올려볼까 하는 옷 등 바로 구분해서 담아둔다.
- 이쪽저쪽으로 옮겨두고 한꺼번에 넣으려고 하면 일이 두배로 커져 금방 지친다.
3. 고민되는 옷 중 너무 좋아하는데 살쪄서 못 입는 옷을 사진으로 찍는다.
- 내 옷이 아닌 남편옷이라 못 버리는 옷도 사진 찍어 남편한테 보낸다. 사진을 예쁘지 않게 찍는 것을 추천한다.
- 힘들지만 옷정리는 혼자 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억도 못하고 있다가 '이거 버린다'하면 '안돼!'하고 달려와 버릴 수 없게 된다.
- 그중 비싼 옷만 따로 빼놓고 당근마켓에 내놔봤다가 버린다.
4. 옷의 비율을 보고 장롱의 자리를 정한다.
- 가장 가까운 곳에 남편옷, 그다음 애들 옷, 그다음 내 옷, 그다음 겨울옷과 이불 순이 좋다.
5. 옷걸이를 통일한다.
- 옷걸이를 새로 사는 것보다는 칸마다 같은 옷걸이로만 걸어주면 된다.
6. 걸 수 있는 만큼 다 건다.
- 빽빽하게 걸려있으면 잘 안 보이는 옷들은 안 입게 되니 넉넉하게 걸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많이 버려야 한다. 옷장에 내 옷을 맞춘다 생각한다.
- 이제 봄이니 겨울 티와 바지 정도는 개서 밑에 서랍에 넣어둔다
- 색깔별로 맞추면 좋겠지만 색깔별로 놓는다는 강박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옷정리를 해두면 내가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일단 아무나 잘 꺼내 입을 수 있게 걸어둔다.
7. 옷장 안에 장 사이즈에 맞춰 서랍형 투명리빙박스를 가족별로 하나씩 넣어준다.
- 옷장 내 자리 안에 속옷을 넣을 수 있는 투명리빙박스를 넣어주면 한 번에 속옷에서 겉옷까지 꺼낼 수 있어 편하다.
- 꼭 서랍형으로 사야지 리빙박스 위에 집에서 입는 잠옷종류를 올려둘 수 있어 편하다.
8. 압축팩은 사용하지 않는다.
- 겨울 패딩이나 겨울 이불을 압축팩에 넣으면 자리를 덜 차지하고 좋아서 사용했었는데 잘 세탁하고 습기제거제까지 같이 넣어 압축해도 꺼내보면 구겨져있어 또 널어놔야 하고, 냄새도 나는 것 같아 압축팩은 모두 버렸다.
- 자리가 없어 압축팩을 사용하는 것이니 일단 몇 년 안 입은 패딩이 있다면 정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가이고, 막 입을 때 입어야지 하고 남겨놓게 되는데, 막 입을 하루이틀을 위해 남겨놓기는 나의 소중한 다른 옷들이 구겨지고 있음을 생각해 보자.
- 패딩은 주머니에 팔을 넣어 정리하면 깔끔하다.
9. 속옷을 넣을 리빙박스 말고는 정리용품을 따로 구입하지 않는다.
- 정리용품도 결국은 짐이다. 정리용품으로 정리를 하게 되면 처음엔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만 옷이 늘어나거나 바뀌게 되면 불편해지고 안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 그것도 짐이 된다. 그러니 정리용품으로 정리할 자리를 만들지 말고, 자리가 생기게 옷을 비우자.
옷 잘 버리기
1. 아름다운 가게 (http://www.beautifulstore.org/)
- 세탁, 수선을 하지 못하니 깨끗하게 세탁해서 보내야 한다.
- 방문수거(1577-1113), 택배수거(기부자 부담), 매장방문
- 지정기부금 단체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해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물품기부 시 기부물품인수증을 받아 증빙자료로 보관해야 한다.
2. 굿윌스토어 (굿윌스토어 (goodwillstore.org))
- 기증한 물건을 장애근로인들이 분류, 가격표 붙이기, 진열 등의 과정을 통해 굿윌스토어에서 판매가 되어 그 수익을 장애근로인에게 임금을 지급한다.
- 수선이나 세탁이 필요한 옷, 사용한 속옷, 특정유니폼들은 받지 않는다.
- 방문수거, 택배신청 : https://www.goodwillstore.org/ 홈페이지 통해 접수 후 신청가능하다.
- 기증물품을 포장하기 전 수량을 확인하고, 방문수거는 봉투(50리터) X2, 박스(가로+세로+높이=125cm)는 3박스 이상부터 가능하다.
2. 헌 옷총각 (010-8828-9952)
- 예약 시 상세주소를 문자로 보내야 한다.
- 20kg 이상부터 방문수거 : 서울, 경기, 인천
- 헌 옷, 신발, 가방, 커튼, 카펫(이불, 침구류 무상수거)
옷 정리 후
비싸게 준 옷들이 몇 번 입지도 않고 헐값에 팔려나가거나 헌 옷수거함으로 들어가 버리면 마음이 헛헛하다. 옷이 꽉 차있을 때도 막상 입을 옷이 없어서 한참을 옷장 앞에서 서있게 되는데, 옷을 정리하니 더 입을 옷이 없다. 하지만 꼭 입어야 할 수밖에 없는 옷이 바로 보인다. 옷이 많은 날은 이것저것 들춰보고 찾아보다 그 옷을 입게 되는데 이젠 고민하는 시간이 짧아졌다. 경계가 무너지니 다 아끼는 옷이 된다. 건조기에 막 돌리던 옷들도 이거 아님 입을 옷도 없다며 세탁에 좀 더 신경 쓰게 된다. 옷을 잘 사지 않게 된다. 금방 버리지 않고 오래 입을 옷을 찾다가 지쳐서 못 사는 경우도 생긴다. 직장에 다닌다면 일주일을 다르게 입을 옷은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옷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모를까 갑자기 옷정리 한번 했다고 단벌신사가 될 순 없는 일이니 말이다. 이번기회에 옷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많던 예전엔 백화점을 돌고 돌아 입어보고 또 입어보며 나에게 맞는 옷을 골랐다면, 이젠 옷 한번 입어보는 것도 체력이 필요한 시기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인터넷으로 사도 나에게 어울릴 수 있게 나의 체형에 맞는 옷 사이즈를 재놓고 비슷한 사이즈를 구매한다거나, 잘 변색되지 않고, 늘어나지 않는 소재를 공부해 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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