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 근처 맛집 '함백산 돌솥밥'
정선여행 중 맛집이라 이름나 찾아간 곳이다. 토요일 4시 45분에 방문했을 땐 브레이크타임이 걸려있어서 5시에 맞춰 들어갔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주차는 조금 불편했다. 반찬이 짜지 않고 다 맛있었던 적은 거의 드물었던 것 같은데 아이들도 잘 먹고, 먹은 후에도 속이 편했다. 다음번에 정선에 가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이다.
함백산 돌솥밥 방문기
1. 위치 (033-591-5564)
- 강원 정선군 상갈래길 1
- 하이원리조트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도로 근처에 대놓고 들어가야 한다. 근처에 서성대다가 아래쪽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밑에 주차장이 없다고 크게 적혀있어 위쪽에 대고 걸어갔다.
2. 메뉴
곤드레 돌솥밥 : 13,000원
함백산 돌솥밥 : 12,000원
- 공깃밥을 판매하지 않아 밥을 추가하게 되면 돌솥밥이 되는 동안 기다려야 하니 넉넉하게 주문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곤드레 1, 함백산 2개였다. 아이들이 곤드레를 잘 안 먹을 것 같아서 함백산을 2개 시켰는데 곤드레가 부드러워 큰아이는 곤드레밥이 더 맛있다고 잘 먹었다. 반찬은 20가지 정도가 나왔는데, 다른 한정식집에서 가서도 반찬을 다 먹은 적이 없었는데 이곳에서는 궁금해서 다 먹어보게 되었다. 하나하나 다 맛깔나고 특히 나물종류가 정말 맛있었다. 삶아진 정도나 간의 세기가 다 좋았던 곳이었다.
정선 또 가고 싶은 맛집 '함백산 돌솥밥'
주차장도 딱히 없고, 들어갈 때 조금 기분이 상하는 일도 있었지만 밥을 먹는 순간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고, 안 왔으면 아쉬울뻔했다. 난 미식가도 아니고 음식에 대한 평도 잘 하진 못하지만, 밥을 먹고 나와서 입에 짠기가 안 돌고, 속이 편한걸 보니 좋은 재료로 만드는 것이 느껴져 만족했다.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고 나온 집이라 칭찬일색이지만 내돈내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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