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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해운대 호텔 '메르씨엘'

by 모여랑 2023. 11. 6.

해운대 호텔 메르씨엘 

해운대 여행, 이번엔 해운대역 바로 앞에 있는 메르씨엘을 예약하게 되었다. 바다 근처가 아니어서 뷰는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내부도 깔끔하고, 뷰도 좋아 만족한 숙박이었다. 역 아래쪽 바다도 가깝고, 역 위쪽 해리단길도 가까워 여기저기 구경 다니기 좋은 위치였다. 

 

메르씨엘 호텔 코너 패밀리 오션 숙박기

1. 위치 (051-747-5137)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620

- 주차 : 건물 지하에 1 객실당 1대 무료주차 가능하고, 체크아웃일 기준 15시 30분까지 무료주차 가능하다.

 

2. 프런트

- 건물 1층 LE카페

- 메르씨엘 호텔은 건물 1층에 있는 LE카페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건물이 크고 복잡하게 생겨 처음에 찾는데 애를 먹었다. Felix호텔과 같이 있어 사람들이 처음 가면 복잡할 수 있으니 LE카페를 잘 찾아가야 한다. 해운대역 7번 출구로 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뒤쪽 정문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 웰컴티로 커피 두 잔을 무료로 주고 있다.

- 체크인을 하면 카드를 주고, 룸비밀번호를 핸드폰으로 전송해 준다. 카드는 엘리베이터에서 찍고, 도어록은 전송받은 비밀번호를 눌러 입실한다. 

 

3. 입실

- 건물에 CGV도 있고, 호텔객실도 많아 엘리베이터가 조금 혼잡하고, 빨리 오진 않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 밑에 보면 카드 찍는 곳이 두 군데가 보이는데 Felix호텔 말고 옆에 있는 레지던스 호텔 쪽에 카드를 대고 층 수를 눌러야 한다. 

 

3. 메르씨엘 코너 패밀리 오션 내부

- 거실/안방TV, 금고, 전기포트, 전기밥솥, 주방용품, 냄비, 인덕션, 드라이기, 욕실용품(샴푸, 린스, 바디, 비누), 타월, 전자레인지 등이 비치되어 있다. 

- 거실, 방, 욕실로 되어 있다.

- 해변과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바다가 보인다. 

 

 

식탁도 따로 있고, 조리공간도 충분해 밥 해 먹기도 좋다. 

 

냉장고 크기도 적당하고, 물 3병이 들어있다.

 

깔끔하고, 인원이 3명이라 잠 자기 좁진 않았지만 침대가 조금 아쉬웠다. 

 

해운대역과 연결되어 있는 메르씨엘 호텔

KTX를 타고 간 부산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동동선이었다. 얼마 전에도 해운대에 갔던 경험이 있어서 비교해 보자면 전에는 해변가까이에 있는 호텔이었고, 이번엔 역가까이 있는 호텔이었는데 날이 좋고, 해변에서 놀 수 있는 여름엔 해변 근처를 추천하고, 날이 흐리고, 해변에서 놀기엔 춥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거나 광안리, 서면 등 다른 역으로도 가서 놀 계획이라면 역 근처를 추천한다. 원룸형이 아닌 놀고, 자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좋았고, 잘 놀고 잘 쉴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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