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그린 베이커리카페 (수영장과 잔디있는 주차편한 대형카페)

해그린 베이커리카페 방문기

배곧신도시 근처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검색 후 방문하게 된 곳인데 카페도 깔끔하고 좋았지만, 별관 위층과 연결되어 있는 잔디밭과 수영장이 멋진 곳이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눈이 와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면서 신나게 놀았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수영장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곳이라 다음번에 또 방문해 보기로 한다. 

 

경기도 시흥 베이커리카페 '해그린'

1. 위치 (031 - 315 - 3292)

- 경기도 시흥시 군자로 98-62 

- 지하철 4호선 정왕역에서 차로 2~3분 소요되니 택시를 이용해 오는 것도 좋겠다.

 

 

2. 주차

- 별관 2층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별관 앞쪽에 주차공간이 충분하고, 카페 들어오는 입구에도 일렬주차가 가능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하다. 

 

 

3. 영업시간, 메뉴

1) 영업시간

- 월 ~ 목 : 10시 ~ 21시

- 금 ~ 일 : 10시 ~ 22시

 

2) 메뉴

 

4. 카페외관

1) 본관

 별관 앞에 주차를 하고 본관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한다. 우리가 간 시간에는 본관에 자리가 없어서 주문을 하고 별관으로 가야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형트리가 멋지게 장식되어 있었다. 

 

2) 별관

본관 바로 옆에 별관이 있다. 2층에 메인 좌석이 있고, 3층은 외부 잔디와 연결되어 있는 공간인데 지금은 추워서인지 열려있진 않았다. 1층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이동하기엔 무리가 없었지만 조금 번거롭긴 했다. 

 

3) 별관 3층

우리가 간 날엔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어 열려있지 않았지만 날이 좋아지면 폴딩도어를 열고 외부시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 

 

4) 잔디, 수영장, 폭포 (별관 3층 뒤쪽)

넓은 잔디밭이 있어 배드민턴구획도 되어 있고, 여러 가지로 활용해 놀기 좋은 공간이 될 것 같다. 우리가 간 날엔 눈이 쌓여있어서 눈사람도 만들고 뛰어다니며 눈싸움도 하고 뒹굴거리며 놀았다. 

 

수영장이 멀리서 보면 작은 것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꽤 크다. 위쪽에 폭포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땐 얼어서 운영하고 있진 않았다. 

 

5. 카페 내부

1) 본관

빵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빵종류도 꽤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취향의 빵들도 꽤 있었다.

 

한쪽면엔 케이크와 슈톨렌, 마카롱, 뽀로로주스가 진열되어 있다. 

 

사람이 많은 주말 오후여서 그런지 역시 자리가 없었고, 테이블이 이리저리 옮겨져 있어 조금은 산만한 분위기였다. 

 

창이 예쁘게 나 있고,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하늘 보기 좋은 곳이지만 멀리로 보이는 건 고속도로 뷰인 점은 아쉽다. 

 

2) 본관 2층

본관 2층으로 올라가면 테이블과 폴딩도어로 연결되어 있는 야외테이블이 있다. 

 

3) 별관

별관 2층에는 차와 더치커피, 와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더치커피가 내려지고 있었다.  

 

아이 의자와 빵을 데우는 곳과 남은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이 창쪽으로 마련되어 있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나 있어 바로 잔디밭과 수영장 쪽으로 나갈 수 있다. 

 

 

주문내역(내돈내산)

아메리카노, 망고요거트스무디, 초코라테, 크루아상, 몽블랑, 매콤소시지, 소복소복

커피는 산미가 있는 것과 고소한 것 중에 선택하라고 해서 모두 고소한 것으로 선택했는데 연한 커피를 좋아하는 엄마는 만족했고, 탕약처럼 먹는 남편은 둥굴레차 같다고 했다. 조금 진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샷을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핫초코와 망고스무디는 아이들이 다 맛있다고 잘 먹었고, 빵은 다양한 종류를 골라 먹었는데 매콤소시지가 제일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