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쉽게 갈아타는 방법 '대환대출 인프라'

'온라인 ·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 2024년 1월 9일부터

- 전세대출 : 2024년 1월 31일부터

 

금융당국이 2023년 5월 31일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구축하고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었는데 1월 9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하고, 1월 31일엔 전세대출까지 확대한다. 금융회사들도 그 시기에 맞춰 금리를 낮춘 신규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하니 알아보고 갈아타 주거부담을 줄여보자.

 

대환대출 인프라 

1. 이용 조건

1) 시세 10억 원 이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① 기간 : 기존 대출받은 후 6개월 경과 후부터 갈아타기 가능하다. 

② 기존주택 처분조건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주택담보대출은 신규 대출이 불가능하다.  

③ 현재 DSR규제비율(40%)을 초과하는 경우, 대환을 위한 신규대출을 받을 수 없다.   

④ 증액 대환 : 불가하고, 새로운 대출의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된다.

 

2)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① 기간 :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1/2이 도과하기 전까지 가능하다. 

- 일부 보증기관이 전세 임차 계약 1/2 도과 전까지만 보증 가입을 받는다.

② 갱신 시 기간 : 기존 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하다. 

③ 보증부대출 : 기존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갈아타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가능하다.

④ 임대인의 동의 :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전세대출 대환 시점에 금융회사가 임대차계약이 유지 중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임대차계약 사실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⑤ 증액 대환 : 불가하고, 새로운 대출의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되는데, 전세 계약 갱신 시 전세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 보증금 증가분만큼은 한도 증액이 허용된다. 

 

이미지출처 : 금융의원회

 

 

 

2. 이용불가 조건

1)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2) 중도금 집단대출

3) 연체 상태인 대출, 법적분쟁 상태의 대출

 

 

3. 참여기관

1) 아파트 주담대

- 은행 :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산업, 시티

- 보험사 :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흥국생명, 푸본현대생명, 삼성화재, KB손보, 농협손보, 현대해상

- 제2금융 : SBI, JT친애, OK 저축은행, 현대캐피탈

 

2) 전세대출

- 은행 :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토스, 시티

- 보험사 :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손보   

 

 

4. 이용방법

1) 대출비교 플랫폼

① 대출비교 플랫폼 앱을 설치 후 가입하고, 마이데이터 가입을 한다.

②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확인한다.

③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 후 갈아탈 상품을 선택한다. 

-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 : 매 영업일 9시 ~ 20시

- 비대면 대출 신청 : 9시 ~ 22시 

 

2)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 

① 대출심사 신청 : 갈아탈 상품의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한다. 

- 소득증빙서류 :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 가능해 별도의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기본증명서 등)

- 직접 촬영해 첨부서류 :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 

 

3) 대출 심사 후 계약

① 대출심사 : 신규대출금융회사가 약 2~7일 간 대출심사를 진행하고, 심사결과를 차주에게 문자 등을 통해 알려준다. 

② 대출계약 : 금융회사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상환방식,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한다.

 

4) 기존대출 상환, 등기업무 후 완료

①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대출 상환업무 처리한다. 

② 제휴 법무사 등을 통해 담보주택에 대한 등기 말소와 설정 업무를 수행한다. 

③ 전세대출 : 기존 대출 및 반환보증 해지 및 재가입 등 업무가 함께 처리된다. 

 

이미지출처 : 금융의원회

 

 

5. 대출비교 어플(플랫폼, 금융회사)

1) 아파트 주담대

- 대출비교플랫폼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어피더핀

- 금융회사 어플 :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기업, SC제일,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삼성생명

 

2) 전세대출

- 대출비교플랫폼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 금융회사 어플 :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SC제일,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케이, 카카오, 수협

 

유의사항

1. 중개수수료

- 대출비교 플랫폼이 금융회사로부터 받는 중개수수료가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중개수수료율을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2. 대출 만기

- 새로운 대출의 만기는 기존 대출의 약정 만기 이내로 설정가능하다. 

- 예 : 30년 만기 주담대를 7년간 대출 상환 한 경우 갈아탈 수 있는 신규대출의 만기는 최대 30년까지 설정가능하다.  

 

이미지출처 : 금융의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