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계약 전 체크할것!!

집 계약 전 체크할 것!!

 

급매가 나오고 있는 시기다.

내 집이 팔렸다면...

그동안 참고 버텼다면...

이제는 안정감을 갖고 싶다면...

천천히 갈아탈 준비를 하는 것도,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 떨어지는 타이밍을 잡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마음먹었을 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 집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급매는 말 그대로 급하다.

파는 사람이 급해지니 마음에 드는 집이라면 나도 마음이 급해진다.

이럴 때 실수가 나올 수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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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회의

• 가족 모두 모여 앉아 큰 종이에 원하는 형태, 지역, 금액 등 조건을 쭉 적어본다
• 지역 - 직장과의 거리(교통), 아이 교육(학군), 생활편의시설들을 생각해 정한다.
• 금액 - 현실적으로 가능한 금액, 현시점의 금리에 따른 원리금 상환액을 따져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금액을 정한다.
• 형태 -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오피스텔 등 

 

2. 손품

• 위치, 형태, 금액을 대략 정했다면 일단 손품을 시작한다.
•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서 예) 아파트 / 매매 / 가격대 / 면적 / 사용승인일 / 세대수 체크 후 살펴보기

 

• 후보 군에 올려놓은 아파트 단지들을 호갱 노노에 들어가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발품

• 손품을 판 곳들을 실제로 가서 본다.
• 부동산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집안을 둘러보고, 부동산에 들어가서 그 주변의 호재나 개발 가능성을 들어보고 온다.
• 내가 손품을 팔 때 알아보았던 개발 가능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공부해본다.

 

• 발품 시 체크리스트!!

1. 기록할 수 있는 도구를 챙긴다.(사진 찍는 것은 매도인이 싫어할 수 있으니 종이를 가지고 가서 집에 들어가기 전, 나와서 잊어버리기 전에 적는다)
2. 구조 - 주택의 층수, 향(남향), 판상형, 타워형, 3 bay, 4 bay, 엘리베이터 유무 확인
3. 면적 -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가구들과의 배치를 확인
4. 채광 -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 맑은 날 낮을 기준으로 확인
5. 냉·난방 - 에어컨, 보일러의 설치 여부, 보온을 위한 이중창 설치 여부
6. 누수·결로 - 벽과 천장, 장판의 상태로 누수 또는 결로, 곰팡이 문제가 없는지
7. 악취·환기 - 배수구를 통해 악취가 발생하는지, 환풍기 및 창문이 어디에 있는지, 환기가 잘 되는지
8. 교통 - 인근 도로 환경과 주차시설 유무
9. 치안 - 가로등과 주변 환경, 출입문의 도어록과 CCTV, 집안의 방범창 상태, 외부 가스배관의 방범 덮개 설치 여부, 관리인 여부 등
10. 안전 - 콘센트와 가스호스 파손 여부 확인, 비상구·소화전 등 소방시설 완비 여부
11. 수도 - 욕실 및 세탁실 수도 작동 여부, 수압과 수량 확인, 하수구 배수 여부 및 역류 여부
12. 방음 - 벽을 두드려보고 방음이 잘 되는 벽인지 확인, 층간소음 문제는 없는지 확인
13. 편의시설 - 근처 생활편의시설, 쓰레기 처리방식 등
14. 옵션사항 - 욕실 및 주방시설의 상태, 붙박이장, 신발장 등 상태, 기타 옵션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들어갈 위치
15. 공과금 - 전기·가스·수도계량기가 세대별로 분리되어 있는지 여부, 평균 관리비 확인

 

4. 계약 바로 직전

• 제일 마음에 드는 집은 선택하고 계산기를 다시 한번 두드려본 후 부동산에 계약을 하겠다고 연락한다.
• 계약 전 정확히 계산해 볼 내용 - 취득세, 등기비용, 중개수수료, 이사비, 인테리어비, 대출 사항 등

 

• 계약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팁!!

1. 부동산 중개수수료 조율하기 (상승기엔 조율하다가 물건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니 신중/ 한번 여쭤보고 서로 기분상 하지 않는 선에서 조율하면 좋다.)
2. 가계약도 계약이니 신중하게 결정한다.
3. 매도자도 매수자도 계약 특이사항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예 - 계약금, 중도금, 잔금 비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