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가 쉬운 화장실 인테리어 (롱젠다이, 수납)

화장실 인테리어 포인트

1. 타일 철거 (덧방 x) 

2. 전기사용위치 먼저 잡고 콘센트 설치 하기

3. 하수구 냄새와 벌레차단 : 배수구에 트랩을 설치

4. 청소편한 수납 : 롱젠다이, 슬라이드장에 수납

5. 기본은 철저하게, 인테리어 후엔 깔끔하게 : 전기(조명), 누수등에 집중 / 도기, 타일에 신경

 

좁은 화장실 기본 인테리어

1. 타일 철거 (덧방 x) 

- 덧방을 하게 되면 철거비용이 줄어 가격이 절감되기도 하고, 업체 측에서도 많이 권유하기도 하지만 인테리어 할 때 철거하고 누수 여부 확인 후 방수보수나 바닥미장을 꼼꼼하게 다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덧방만을 권유하는 업체라면 억지로 우겨서 철거를 하면 후에 말이 나올 수 있으니, 처음부터 철거해 주겠다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철거하는 현장에 꼭 한 번은 방문해 잘 알지는 못해도 들여다보아야 한다. 

2. 전기사용위치 먼저 잡고 콘센트 설치 하기

- 화장실도 전기 콘센트 위치가 정말 중요하다. 비데를 사용하니 변기 옆에 하나, 드라이기 사용위치에 하나, 칫솔살균기가 있다면 칫솔 살균기 위치 근처에 하나 더 뽑는 것도 좋다. 

 

3. 하수구 냄새와 벌레차단

- 인테리어 후에 배수구에 트랩을 꼭 설치해준다. 트랩을 설치해 두면 확실히 냄새도 벌레도 잡을 수 있다. 

이미지출처 : cm트랩 홈피

4. 청소편한 수납

- 화장실에 따로 선반을 따로 두지 않고 젠다이를 쭉 연결해 샤워용품들을 젠다이 위에 올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롱젠다이는 가격이 많이 추가되지는 않는다. 단, 욕조가 조금 좁아질 수는 있지만 설치해본 결과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 슬라이드 장안으로 물건들을 집어넣으면 청소가 편하다. 장은 어쩔 수 없이 슬라이드 장이 제일 크고, 거울이 있어 욕실이 넓어보인다. 칫솔, 드라이기 등등밖에 내놓고 쓰면 편하긴 하지만 청소하려면 다시 밖으로 꺼내야 한다. 미리 자리를 정해주고 쓰고 넣어놓으면 곰팡이도 덜 끼고, 후딱 청소하기도 쉽다.

5. 기본은 철저하게, 인테리어 후엔 깔끔하게

- 인테리어 공사할 때 전기, 타일, 누수등에 집중하고 도기, 조명에 신경쓰면 기본은 갈 수 있다. 

- 우리집에 맞는 도기가 있다. 세면대도 밑에 수도관이 안 보이게 하고 싶은데 밑에 길게 내려온 건 싫다면 길이를 미리 재보고 인테리어 사장님과 상의 후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타일은 욕심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물론 예산이 많다면 600각 무광 포세린타일을 선택하면 좋겠지만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600x300도 괜찮다. 바닥타일도 벽타일과 비슷한 색감으로 선택한다면 조금 더 편안하면서 넓은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