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방학 가볼 만한 곳
초등학교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이제 작은 키즈카페는 시시하다며 잘 가지 않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이동산보다는 가볍게 놀고 올 수 있는 곳이다. 다른 곳보다 면적이 넓어 동생들도 치이지 않고 놀다 올만한 점이 마음에 든다.
익사이팅 키즈카페 '자이언트제트'
1.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광덕 1로 276 시아테마파크 6층 (031-411-9374)
- 주차 : 퇴장 시 4시간 주차무료
2. 이용시간
- 평일 11:00 ~ 19:00 / 3시간
(월요일 정기휴관일이나 7월 24일부터 월요일운영한다.)
- 주말 10:00 ~ 19:30 / 2시간
3. 이용요금
1) 기본 (현장구매)
영유아 : 12개월 ~ 24개월 미만 - 10,000원
유아 : 24개월 ~ 2017년생 1월 1일 이후 출생자 - 22,000원
일반 : 성인 ~ 2017년생 1월 1일 이전 출생자 - 27,000원
성인보호자 이용권 - 15,000원 (아이와 동반입장하는 성인보호자로 전체시설 이용가능하다.)
성인보호자 입장권 - 10,000원 (BIG7을 제외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 초과 시 10분당 - 1,000원
미끄럼방지 양말 - 3,000원 (개인지참가능)
일반양말 - 1,500원
개일락커 - 무료 (이용권구매자에 한하여 제공)
2) 네이버 예약(평일만 / 7월 21일까지 / 구매다음날 사용가능)
평일 성인보호자입장권 - 7,000원
평일 3시간 유아 : 24개월 ~ 2017년생 1월 1일 이후 출생자 - 19,000원
평일 3시간 일반 : 성인 ~ 2017년생 1월 1일 이전 출생자 - 24,000원
평일 종일 유아 : 24개월 ~ 2017년생 1월1일 이후 출생자 - 27,000원
평일 종일 일반 : 성인 ~ 2017년생 1월 1일 이전 출생자 - 34,000원
3) 이벤트
- 카톡플친추가하면 3,000원 할인쿠폰 받을 수 있다(ID 1개당 1회 발급)
- 카톡플친을 추가한 생일자 또는 생일자의 직계가족 :
생일날 포함 전, 후 7일 이내 사용가능하다.
유아 및 일반이용권 1만원 할인쿠폰 / 영유아 및 보호자 입장권 3천 원 할인쿠폰지급
생일 확인 위한 서류(신분증, 등본 등) 필수 지참하여야 한다.
4) 내부 식당 이용 시 최대 30분 무료 연장 (영수증 지참)
4. 이용시설
1) 스카이챌린지 (키 130cm이상)
1층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6개의 공중 챌린지를 도전한다.
아래에서 보기에도 후들후들한데 잘 해내는 아이를 보며 고소공포증을 물려받지 않은 것에 다행이다 생각하며,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게 된다.
2) 파라볼릭 슬라이드 (키 110cm 이상)
아이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3번 정도 탔던 파라볼릭 슬라이드는 올라갈 수 있을 만큼 올라 간 후 손을 놓고 내려오는데, 두 손 꼭 잡고 버티고 있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고, 다른 키즈카페에선 보지 못해 처음 하는 것이라 더 재미있었다고 한다.
3) 번지점프 (키 120cm 이상)
올라가서 밑으로 점프할 때가 무섭긴 한데 막상 매달려서 내려올 땐 살살 내려와 별로 무섭지 않았다고 한다. 대단하구먼..
4) 집라인 (키 120cm 이상)
집라인은 여러 군데서 해봐서인지 이제 안정감까지 드는 모양이다. 국내 최장 길이라고 하는데 면적이 넓어 그런가 다른 곳보다 길게 타서 재밌었다고 한다.
5) 카트마스터 (키 130cm 이상)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 오래 운전하고, 아이 혼자 타도 안정감이 들어 내 마음도 편했고, 아이도 재밌었다고 여러 번 탔다.
6) 천사의 계단 (키 110cm 이상)
저렇게 높은 계단이 있다니 끝까지 못 가고 내려오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무섭지만 끝까지 해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맨 마지막 계단쯤에선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한다. 안전요원 언니들이 응원도 해주고 떨어지면 바로 잡아줄 듯한 모습에 안심했다.
누나가 이것저것 체험할 때 우리 집 꼬맹이도 놀거리가 많다.
회전목마도 타고,
튜브슬라이드도 타고,
이글루에 가서 미끄럼틀도 타고, 항상 누나 따라다니느라 바빴는데 자기 놀거리도 있어 좋아했다.
단, 둘이 같이 못 논다면 보호자가 둘이 가야 한다.
첫째도 익사이팅한 놀이를 마치고 다른 것도 할게 많아 뛰어다니기 바쁘다.
화면 보면서 뛰고,
징검다리도 막 건너고,
점프도 하늘 끝까지 하다가,
동생노는 블럭방에도 잠깐 다녀오고,
볼풀장에서 사진한방 찍고 마무리한다.
여름방학 자이언트제트
평일 종일권을 팔기도 하던데.. 평일 3시간이면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종일은 내가 너무 힘들다. 중간에 음료도 먹고, 나와서 밥도 먹고, 신나게 땀 흘리며 놀고 온 하루였다. 전에는 할인행사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평일밖에 할인이 되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방학인데 놀이동산은 너무 덥고 간단하게 놀고 오고 싶다면 한번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들이 많으면 기구 탈 때 줄을 오래 서야 하니 평일 오전 오픈시간에 맞춰서 3시간 놀고 오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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