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택지 주택공급 '구리 토평, 용인 이동'

한강변 구리 토평, 용인 테크노벨리 용인 이동 등에 신규택지를 선정해 주택을 공급한다. 

구리토평과 용인이동, 오산세교, 청주분평, 제주화북에 신규택지를 지정해 주택을 공급한다. 5군데 중에 관심이 가는 구리와 용인의 위치와 개발계획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구리 토평, 용인 이동)

1. 구리 토평 (1만 8500 가구)

1) 위치

- 약 292만㎡(88만 평) 면적에 주택 1만 8,500 가구

- 앞으론 한강 내부엔 장자못호수를 끼고 있는 위치로 구리암사대교나 2024년 12월 개통예정인 고덕대교를 지나면 바로 강동과의 연계성도 좋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2) 개발계획

- 기존 도심인 장자마을 등과 연결되고, 택지지구로 개발되어 주거지역은 한강조망을 느낄 수 있게 한강변에 배치하고, 문화복합공간과 업무복합지구, 신성장 혁신산업등을 같이 계획해 주거업무 복합도시로 개발을 계획한다. 

-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장자못 호수공원을 이용해 공원녹지를 지구 면적의 30% 내외 확보하고,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를 선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3) 교통계획

- 2024년 6월 개통예정인 8호선 별내선에 장자호수공원역이 생겨 잠실과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 강변북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가 인접하고 있다. 

- GTX-B노선이 지나가는 상봉역과 경의중앙선이 지나가는 망우역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과 연계할 수 있게 개선해 광역교통망을 넓힌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2. 용인 이동 (1만 600 가구)

1)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좌측에 생겨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주거지가 될 것이다.

- 용덕저수지와 송전천이 지나고 있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2) 개발계획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테크노밸리와 연계 개발해 부족한 도시기능과 인프라를 보완하고 분담한다. 

- 용덕저수지와 송전천을 이용한 친수공원을 계획해 공원녹지를 지구면적의 30% 내외로 확보하고,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를 선형으로 조성한다. 

-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여 지구 내 어린이집, 아이 돌봄 센터 등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병원·학원·카페등 지원시설이 한 곳에 집적된 '아이 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이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개발한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3) 교통계획

- SRT, GTX 동탄역과의 연계 대중교통을 신설해 광역교통망을 개선한다. 

- 세종-포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향상한다.

- 용인 내 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교통망을 강화한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구리, 용인 신도시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이 발표되었다. 계획은 2025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지구계획승인을 거쳐  2027년에 사전청약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봐야겠다. 발표된 5군데 중에 마음에 드는 구리, 용인 두 곳을 알아보았다. 위치상으로는 구리가 마음에 든다. 한강변아파트라는 메리트가 크고, 지하철 역이 가깝진 않지만 있으니 살기에도 좋을 듯하다. 용인은 직장이 근처라면 사전청약을 넣어봐야 할 곳인 듯하다. 대중교통은 동탄역말 고는 없어 불편하지만 직장이 근처에 있다면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 될 것 같다. 구리는 사전청약이 나오는 시점에 무주택이라면 도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