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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고도근시 (아트로핀 - 안약 잘 넣는법 / 음식, 습관 )

by 모여랑 2024. 1. 17.

고도근시 (아트로핀 - 안약 잘 넣는 법 / 눈에 좋은 음식과 생활습관)

근시교정하고 있는 아이가 이번 대학병원 정기검진 때 고도근시 판정을 받고 아트로핀안약을 추가로 받아오게 되었다. 밤에 한 번만 넣었던 안약을 이젠 오후에도 한번 더 넣어줘야 해 마음이 무겁다. 4년째 대학병원에 6개월에 한 번씩 가는 게 버거워 안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고도근시라니... 초반엔 내가 약을 넣어주다가 요즘은 아이가 약을 눈에 넣고 있는데 넣고 나면 눈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을 몇 번 봤다. 그렇게 넣어서 약이 잘 안 들어가고 있던 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 약이 눈에 잘 들어갈 수 있게 약 넣는 법도 다시 알아보고, 눈에 좋은 영양제도 한번 알아봐야겠다. 

 

고도근시

1. 고도근시

- 예상시력 : 0.02 ~ 0.05

- 중증도 근시에서 더 진행된 상태

- 대부분이 선천적인 근시이며 과도하게 늘어난 안구가 약화되어 있는 상태다.

- 눈질환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순히 눈이 나빠졌다고만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 된다. 

- 초고도 근시로 가지 않게 검진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2. 근시 진행 늦추는 방법 

- 아트로핀, 드림렌즈

 

※ 소아근시와 아트로핀점안제, 드림렌즈 참고

소아근시 _ 아트로핀사용기, 서울성모병원 (tistory.com)

 

소아근시 _ 아트로핀사용기, 서울성모병원

소아 근시진행 억제 아트로핀 - 근시의 원인 : 유전, 근거리작업, 환경적 요인 - 소아근시진행속도, 교정방법 : 안경, 콘택트렌즈 - 소아근시진행 억제방법 : 안경교정, 아트로핀 점안, 드림렌즈 -

happymy.tistory.com

 

 

3. 아트로핀 등 안약 잘 넣는 방법

- 안약을 넣기 전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 안약을 넣고 손으로 비루관 입구인 위눈물점과 아래눈물점 쪽을 30초 정도 지그시 눌러 안약이 흘러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안약을 넣고 입에서 쓴맛이 난다면 안약을 잘못 넣어 비루관을 통해 안약이 목 뒤로 넘어간 것이다.)

- 안약을 넣은 후 눈을 깜빡거리지 않는 것이 좋다.

- 안약 통 입구 부분이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4. 눈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

1) 오메가 3 지방산

- 안구건조증에도 도움이 된다.

- 연어, 고등어, 송어, 견과류(호두, 캐슈, 아몬드, 땅콩), 씨앗류(치아시드, 헴프시드, 아마씨)

2) 비타민 A

- 눈의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당근, 고구마 : 베타케로틴이라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있어 눈의 세포를 보호하고, 식이섬유와 칼륨 역시 풍부해 눈을 지나는 혈관의 건강하게 해 준다.

- 결명자 : 혈압이 낮은 사람은 권하지 않는다.

- 치즈 :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 블루베리 : 안구건조와 야맹증에도 좋다.

3) 아연

- 노화를 늦춰 시력손실과 황반변성에 도움을 준다. 

- 소고기 

4) 비타민C

- 노화를 늦춰 눈에 손상예방하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 귤, 레몬, 자몽, 녹색잎채소(시금치, 케일)

- 결명자 : 혈압이 낮은 사람은 권하지 않는다.

5) 비타민 E

- 달걀, 견과류(호두, 캐슈, 아몬드, 땅콩), 씨앗류(치아시드, 헴프시드, 아마씨)

6) 루테인

- 달걀, 녹색잎채소(시금치, 케일)

7) 항산화 성분

- 노화를 늦춰 눈에 손상예방한다.

- 귤, 레몬, 자몽, 당근, 고구마

- 블루베리 : 안구건조와 야맹증에도 좋다.

 

 

5. 눈에 좋지 않은 음식

1) 설탕이 들어간 단음식

- 설탕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 복합제를 빼앗아가고, 정제설탕은 칼슘을 파괴해 눈에 해롭다.

- 사탕, 케이크, 아이스크림, 콜라 등

2)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식품

- 술, 커피, 담배, 홍차, 정제된 밀가루

 

고도근시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1) 멀리 보는 습관

- 근거리 작업 시 멀리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게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가까이에만 초점을 맞추다가 먼 곳에 초점을 맞추면 그에 맞게 먼 곳의 빛이 망막에 닿게 홍채가 변해 도움이 된다. 눈이 먼 거리를 바라볼 때 수정체가 빛의 굴절을 조절할 필요가 없어 눈에 긴장이 적어진다. 

 

2) 햇빛을 쬐며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 햇빛을 받으면 눈 망막에 도파민 분비가 촉진되고 도파민은 안구 앞뒤 길이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억제해 근시 진행을 늦춘다. 

- 이미 근시가 진행 중인 아이라도 하루에 한시 간이상 햇빛을 쬐는 야외활동이 근시예방에 도움이 된다. 

- 자외선이 강한 점심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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