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변경완료!

평촌 푸르지오센트럴파크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변경완료

평촌 푸르지오센트럴파크가 2023년 10월 12일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구역 변경이 허가되었다. 7월에 '푸르지오센트럴파크가 전환가능할까?'에 대한 글을 적으면서 입주자와 안양시, 시공사가 모두 노력하고 있어 좋을 결과가 있을 것 같았는데, 이번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기준완화기한 이틀을 앞두고 허가가 났다는 소식이다. 생활형 숙박시설 중 처음으로 오피스텔로 변경이 완료된 사례라고 하니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알아본다.

 

평촌 푸르지오센트럴파크 오피스텔

중앙공원에서 바라본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오피스텔

 

1. 어떻게 오피스텔로 변경이 가능했나?

1)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 안양시가 용도변경건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기존 업무시설 불가 구역을 허용구역으로 바꿨다.

2) 소방법, 통신시설, 복도폭, 학교용지분담금 등 자체 해결

- 시행사 DS네트웍스가 소방법, 통신시설, 복도폭, 학교용지분담금 등을 자체 해결하였다. 

3) 입주자동의 

- 용도변경을 위해 수분양자 거의 전원이 동의했다.

4) 시공 중인 현장

- 아직 준공되지 않은 현장이라 변경이 가능했다. 

 

2. 오피스텔로 변경 후 시세변동

1) 150㎡ (45평 / 전용 22평)

- 분양가 : 623,600,000 ~ 689,000,000원

-  7월 네이버  매물가격 : 613,600,000 ~ 750,000,000원

- 10월 네이버 매물가격 : 666,000,000 ~ 783,000,000원

 

2) 178 ㎡ (54평 / 전용 26평)

- 분양가 : 699,000,000 ~ 763,800,000원

-  7월 네이버 매물가격 : 694,100,000 ~ 753,400,000원

- 10월 네이버 매물가격 : 764,000,000 ~ 955,000,000원

 

※ 오피스텔 변경 전에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매물도 있었는데 지금은 적게는 5천에서 많게는 2억까지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이다. 

 

평촌 오피스텔 시세를 이끌어갈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변경이 되어 기존에 분양가보다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오피스텔이니 아파트만큼의 가격상승이 있을 거라 기대하긴 힘들다. 주변에 오피스텔 45평형을 비교해 보면 2019년에 준공한 힐스테이트 평촌역 더퍼스트는 43평형이 9월에 6억 3천에 거래, 바로 옆에 붙어있는 2019년에 준공한 자이엘라 44평형은 9월에 4억 6천8백만 원에 거래, 2007년에 준공한 평촌아크로타워는 49평이 7월에 5억 6천5백에 거래되었다. 2024년 4월에 입주예정인 평푸센은 신축이고, 입지도 좋으니 분양가보다는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 같지만 부동산 정체기인 이 시점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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